(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4일 웨딩파티엘에서 대구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이수한 시민들로 구성된 경주시 민간환경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헌규 총재와 본부 임원, 배진석 도의원, 손경익 시의원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감시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앞으로 3년 동안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감시 및 신고활동, 지역주민의 환경관련 여론 수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자연환경훼손 및 생활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계도 및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파수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폐기물학회 학술위원회 학술위원, 대구환경청 환경영향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주대 환경에너지학과 이경호 교수의 ‘명예환경감시원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 지역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 위촉장과 배지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헌규 총재는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와 감시활동에 앞장서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 세대에 전해 줘야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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