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은 지난 3일 강동면복지회관에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7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강동면청년회(회장 원지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태룡 면장,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최병준 도의원, 박성기 파출소장, 김승현 노인회장, 조희덕 유도회장, 손화익 농협조합장, 원동하 주민자치위원장, 손석주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명이 참석했다.
시정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 팀 공연과 색소폰 팀의 연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주요내빈 인사말 이후 각 마을별로 새해인사에 노인회장과 유도회장이 새해 덕담으로 화답했다. 또 참석자 모두 떡국을 먹으며 못다 한 새해인사를 나눴다.
원지환 청년회장은 “청년회가 새해를 맞아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에게 이런 행사를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강동면이 하나가 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 마음을 전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올해를 계기로 신년교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돼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하고 지역여론도 수렴해 살기 좋은 강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