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서 시행하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비전을 수립하고 취업동기 부여를 통한 취업의욕을 증대시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주정보고가 실시하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현장체험 및 근무환경개선, 현장실습기업 및 체험기업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권유, 중소기업 체험리포트 작성, 중소기업 이해연수, 중소기업 바로알기 연극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12월과 1월 사이에 실시된 중소기업 현장체험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은 학생과 교사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을 견학하고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직장 내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환경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같이 청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으로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교와 협약한 기업, 현장실습을 앞둔 기업 또는 현재 현장실습을진행하고 있는 기업인 등을 방문해 담당자의 기업 소개와 기업의 주력상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직장인의 태도와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삼정오토모티브㈜, ㈜성신오토텍, ㈜선일플라스틱, ㈜시그너스정공, ㈜진원테크, ㈜피엠피, 태광공업(주), ㈜덕진섬유에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은 기업을 방문한 후 각자가 느낀 점과 앞으로 근무하게 될 기업에 대한 바람을 토론하면서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고 마무리했다. 김도현 교장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우수한 취업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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