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택시경주협동조합(이사장 이상효)은 지난달 25일 경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협동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는 국내 최초 택시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갖고 쿱택시(Coop Taxi)라는 택시명과 사납금 제도가 없는 회사로 출발했다. 친절과 청결을 바탕으로 국내 제일의 택시회사를 목표로 내건 협동조합은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이사장으로 해 74명의 조합원들이 단합해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가고 있다. 이상효 이사장은 “쿱택시의 성공적인 출발과 더불어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이제 미약하나마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조합원들이 조금씩 모금한 성금을 내며 기부하는 삶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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