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득영(53·인물사진)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제17대 동국대 경주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 나득영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내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후 2000년 심장내과 분과전문의와 2011년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취득했다.
2011년 동국대 경주병원 진료부장을 시작으로 2013년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경주병원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고지혈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