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경주 외동읍 ‘베트남 문화마을’에서 설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등 60여 명을 초청, 전통음식 만들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경주경찰서 외사계는 체류 외국인이 국내법을 몰라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불법체류자 통보면제의무 등 외국인에게 유익한 내용을 홍보 했다. 경주경찰서는 또 지난달 25일 성건외국인자율방범대, 민간 협력단체 등 100여 명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함께 공존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