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은 지난 12일부터 설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현곡면 조성을 위해 도로변, 가로수, 아파트 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있는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현곡면은 직원들이 수시로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첫 실시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면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과 실제 현장정비가 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첫 수거 보상제를 신청한 마을은 나원4리 마을로 정희정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아진아파트 단지 및 인근 공장 담벽, 버스 승강장 일대 등에 무단으로 설치된 현수막 수십여 장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