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 교수를 초청해 제120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유영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는 주제로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관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 교수는 “결국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태도는 일을 ‘안 되게’ 만들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일을 ‘되게’ 만든다”며, “자신이 어떤 태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취할 수 있는 높이가 결정된다. 관점을 달리하면 인생과 조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식생태학자로 불리는 유 교수는 현재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교육자문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다음 화백포럼은 다음달 8일 서라벌문회회관에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행복한 부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