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장성우)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각 기관·단체들과 함께 설맞이 합동방범예방순찰에 나섰다. 외국인과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성건동 일대에서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외국인 자율방범대대, 경주경찰서 주관으로 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성건동 자율방범대, 성건동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적십자회, 자유총연맹여성회, 성건동 주민센터, 성건동 청년회 등 100여 명의 기관·단체 회원들도 함께해 방범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장성우 센터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합동순찰은 해가 거듭할수록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각 기관·단체들의 화합이 있기에 이번 봉사가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 봉사하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자율방범대 65명의 대원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단체들과 다양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만들고 실천하는 등 안전한 성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태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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