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주출장소가 소비자들을 상대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이 제도가 농산물 품질인증제와 친환경농산물 표시신고제 등 이원화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여론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친환경농업 육성법을 바꿔 두 제도를 친환경농산물인증제로 통합하고 환경친화성과 안전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인증마크를 사용키로 최근 결정했다. 경주출장소는 이에따라 홍보용 포스터와 전단 2천매를 제작, 대형 할인매장과 농협 하나로매장, 시장 등 소비자가 몰리는 장소에다 이같은 내용을 홍보에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비자를 위해 유사한 상표에 대한 단속과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약잔류 여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인증마크는 유기농산물, 전환기 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로 나눠지며 생산품에 환경농산물 인증표시를 하려면 반드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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