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류천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방학기간인 1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30명의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역사체험수업인 ‘별난역사톡톡’을 진행하고 있다.
‘별난역사톡톡’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운영된 ‘톡톡 튀어보자 우리 역사 속으로’의 뒤를 이은 수업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구연동화로 보여주는 역사이야기, 생각발표 및 공유하기, 만들기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창덕궁, 수도의 울타리 역할을 한 강화도, 아주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축기술이 잘 보존된 남한산성에 대해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하고 주제별 만들기를 통한 체험활동을 하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쉽게 역사에 대해 배우고,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알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