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특산물전시판매장(이하 판매장)은 2017년 정유년 설을 맞아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정유년 설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화제면, 스킨토리, 재림식품, 월성씨엔엠, 신선농원, 해맑은수산 등의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다온한과, 홍경산들향, 지운식품, 천연아로니아, 천연식품, 선재나눔회, 이조푸드, 천년미인의 제품을 ‘10+1’ 청애원 제품을 ‘5+1’의 행사로 평소보다 저렴하게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황남빵 사거리에 위치한 ‘경주 특산품 전시판매장 본점’과 불국사 상가에 있는 ‘불국점’과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경주몰’을 이용할 경우 23일 신청분까지 택배발송이 가능하다. 단, 경주 특산품 전시판매장 ‘신경주역점’은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영로 경주시 농정과장은 “9.12 지진과 AI 등으로 관광경기 불황에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농·특산품 판매가 위축돼 설을 앞두고 지역 내수 활성화와 우수한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품질이 검증된 우리지역 농·특산품으로 명절을 더욱 뜻깊게 보낼 기회인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복술 경주농특산품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 시청관계자와 참여업체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생산해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