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자율방범대·청년회(회장 서명복)는 지난 7일 ‘아름답고 깨끗한 선도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선도동 대청소를 실시하며 새해 첫 사업을 개시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4살 어린 아이에서부터 70대 어르신까지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나섰다. 서명복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집 앞과 도로, 공터, 놀이터, 녹지, 하천까지 구석구석 청소해 청결한 선도동을 만들어 뿌듯하고 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 삼보아파트 주민 김준락 씨는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고 깨끗한 선도동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선도동 자율방범대·청년회는 매달 첫째 토요일을 ‘선도동 대청소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열린 제22대 선도동청년회·자율방범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신임 서명복 회장은 ‘활기차게 내일을 준비하는 선도동’을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서 회장은 전임 김준락 회장에 이어 적극적인 자세와 리더십을 통해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 봉사로 단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선도동청년회·자율방범대는 그동안 경로잔치, 윷놀이 대회, 어르신 목욕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소하천제초작업, 환경정화활동, 소하천길 화단조성, 방범순찰, 스쿨존 활동 등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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