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천북면분회(분회장 김광택)는 지난 6일 분회 사무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석봉 사무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총회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최임석 회장과 최병준 도의원,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 천북면 부면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교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재철 전 분회장에게 감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는 2013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천북면분회장을 역임하면서 노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했으며, 분회와 지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2016년도 업무 및 감사와 결산 보고, 대의원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 등을 승인했다. 김광택 천북면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를 잘 보내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두 앉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반갑고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도 단합행사 3회를 추진했으며 자산관리 및 회원 단합 등 업무에 소홀함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임석 지회장은 “삶에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올해도 회원 간 단합하고 경로당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책임지는 노인상을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천북면분회는 매년 각 경로당 운영을 비롯해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로당 보조금 정산이 의무화됨에 따라 회계 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산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윤태희 시민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