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동장 임동주)은 지난 7일 곳곳에 난립한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가졌다.
최근 신축 아파트 홍보용 불법유동광고물이 넘쳐나고 이에 편승한 상업광고물의 난립으로 황성동 시가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는 휴일도 반납하고 불법현수막과 벽보 등 350여 점을 일제 정비했다.
특히 황성동 제2지하차도 주변 부근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과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로 인한 미관불량 및 통행불편으로 주민불만이 높았으나, 이번 일제 정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름답고 질서 있는 황성동 시가지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의 가려운 곳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먼저 다가가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