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달 28일 본부 교육장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는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 및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보전활동에 스스로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연환경훼손 및 생활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계도 및 홍보활동, 지역주민의 환경관련 여론수렴 및 건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환경감시원 신청을 접수받아 본부 임원을 포함해 45명이 참석했으며 소정의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발급받게 되고, 3년 동안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김헌규 총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 1월경 위촉장 전달 및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논의를 위한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진정한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