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토함산자연휴양림 내에서 자연과 함께 교육 및 문화행사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세미나실을 완공했다. 세미나실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4개, 대회의실 1개로 구성했다. 수용 가능한 최대 이용객은 200명 정도. 일반 세미나실과 달리 숲속에서 문화행사 및 힐링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추석·설 명절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예약은 인터넷(http://rest.gyeongju.go.kr/)으로만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소회의실은 4시간 이내 5만원, 4시간 초과 10만원이며, 대회의실은 각각 20만원, 40만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토함산휴양림(054-772-1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32개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데크가 마련돼 있으며 인근 불국사, 석굴암, 감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인접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세미나실 완공으로 세미나실 이용객이 숙박시설을 병행 이용할 수 있어 편의제공 효과와 함께 휴양림 운영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숲속의 좋은 여건을 잘 활용해 문화교육 장소 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해 휴양림 이용률도 함께 제고하고, 이용객들이 불편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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