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신계순)는 지난달 28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kg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안강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998년 결성돼 18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올 한해 헌옷 수거, 버섯 판매, 고철수집 등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다문화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이번 백미 전달은 이웃사랑 나눔뿐 아니라 지역 쌀 소비 부진에 따른 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계순 회장은 “농협주부대학에서 인생 하반기 에너지를 얻고 배운 것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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