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6년도 하반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이임식이 지난 28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자는 이상억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4급 4명, 5급 10명, 6급 11명, 7급 이하 6명 등 총 30명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시의장 및 시의원, 가족, 친지, 후배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자를 대표해 박기도 시민행정국장은 “40여 년이란 인생의 절반을 공직에 몸 담아 오면서 기쁨과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풍부한 경험과 경륜 등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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