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29대 총재(2016~2017)에 강원술 총재가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이하 경북지구)는 지난 7월20일 라이온스 회관 5층에서 천장우 이임총재와 강원술 취임총재를 비롯 라이온스 관계자, 내빈 등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구임원회 및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재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지구임원회에서는 2016-2017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포상규정을 개정했다. 그리고 지구감사에 김위숙(구미청솔LC), 권기택L(안동LC)을, 인사위원에 김호석L(안동LC), 이용환L(포항해동MJF LC)을 위촉하고 신상태L(점촌중앙LC), 김계태L(경산수정LC)을 선출했다.
이어진 총재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취임기념 봉사사업 소개, 총재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천장우 이임총재와 이일만 전 사무총장, 박태화 전 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강원술 취임총재를 비롯 김태주 사무총장, 김경화 재무총장에게 취임 축하화환을 증정했다.
천장우 이임총재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라이온 가족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 라이온스 경북지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로 함께 하는 세상’(Serve Together in Life)이란 구호로 2015~2016 경북지구를 이끈 천장우L 이임총재는 재임기간 동안 다문화가족 친정보내주기 지원과 보행보조기 전달 지원, 장애인 차량 지원 사업(LCIF기금 포함), 포항운하 벽화 사업 지원, 지역 합동 봉사 지원금, 장학금 및 장애인 지원, 라이온스대상 봉사금, 회관 건립 기금 등을 이뤄냈다.
강원술 취임총재는 취임사에서 “라이온스 발전에 큰 공헌을 해준 천장우 전 총재와 라이온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총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회원 여러분의 믿음직한 지도자로서 라이온스 발전과 지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재는 또 “2016-2017 밥 콜루 국제회장의 주제인 ‘신세기를 향한 도약’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여 더 한층 발전된 라이온스 봉사이념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강원술 총재는 2016~2017 라이온스 주제를 ‘나눔·배려·희망’(Share, Consideration & Hope)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봉사사업 △각 지역별 지상파 홍보 및 대외활동 강화 △연수를 통한 라이온스 위상 강화 △지구와 국제협회 추진사업 적극 활동 △지역 및 단위클럽 활성 등을 주요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라이온스의 진정한 봉사를 펼쳐 나갈 뜻을 밝혔다.
-클럽3역(회장, 총무, 재무) 세미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8월19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16-2017 클럽회장, 총무, 재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원술 총재를 비롯해 지구 제1·2부총재, 교육위원, 사무총장, 재무총장, 지역부총재, 지대위원장, 그리고 각 클럽 회장과 총무, 재무 등 273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특강과 임원 직책별 교육이 진행됐다. 따라서 이날 이상도 전 국제이사가 ‘100주년 기념사업 설명 및 클럽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이철재 356복합지구의장이 ‘바람직한 라이온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원술 총재는 2016~2017 총재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이번 세미나가 앞으로 라이온스 봉사활동이 지역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단계 다가설 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술 총재, 클럽 공식방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강원술 총재는 지난 8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지구내 클럽 105개를 공식 방문했다.
총재 공식방문은 지구 총재의 가장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로서 클럽의 실정을 파악하고 클럽과 지구간의 대화의 광장을 마련함으로써 지구운영에 참고와 클럽의 문제점 등을 함께 모색 타결하여 굳스텐딩 클럽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공식방문에서 강원술 총재는 지역 및 클럽현황을 파악한 뒤 각종 발전적인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총재는 “소통과 신념으로 열정적인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회원간 조직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LION의 신념으로 열정적인 봉사를 실현해 가는 클럽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클럽확장, 회원증강, 탈회방지, LCIF(국제라이온스재단)기금, 100주년 기념사업을 설명하며 “지구와 국제협회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구 및 각 클럽의 사업실적과 봉사활동을 대내외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총재배 자선골프대회/ 시각장애인돕기 봉사기금 마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10월17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소재 오션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총재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돕기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이날 마련된 봉사금 1천3백여만 원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흰 지팡이 구입비용과 지역봉사금으로 기부했다.
대회에는 강원술 총재와 천장우 직전총재를 비롯 지구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60개 팀), 단체전(클럽당 1팀)으로 나눠 신페리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우승은 왜관클럽이 차지했고 여자우승은 구미청솔클럽, 준우승은 구미낙동클럽, 3위는 경주외동클럽에게 돌아갔다.
강원술 총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자 여러분이 내어준 기부가 어둠에 갇힌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는데 일조 하는 아름다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주요 봉사사업으로 시력보존 및 맹인을 위한 사업과 시력우선사업(Sightfirst)을 전개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녹내장 검사 진료소, 안구은행과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다. 그들은 강습회를 돕고 자격 있는 맹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잘 알려진 ‘흰 지팡이’가 라이온스에 의해 소개되고 클럽은 안내견과 기타 기동력을 제공한다.
또 시력우선사업(Sightfirst)은 전세계적으로 실명 예방책에 몰두하고 있는 국제적인 사업이다. 많은 클럽들이 개인 혹은 지구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실명의 주요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일을 하고 있다. 청력보존 및 농아를 위한 사업 청력장애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청력에 필요한 도구를 지급하며, 이 젊은 장애자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라이온스클럽은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검사계획을 시행하고 각종 복구사업을 돕고 불우한 장애자들을 위해 청력에 관한 보조장치를 수리하고 신규로 제공하기도 한다.
-여성클럽 및 여성지구임원 세미나/ “라이온스의 미래는 여성에게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10월 28일 라이온스회관 5층 사자홀에서 지구 27개 여성클럽과 여성 지구임원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클럽회장, 총무, 재무 및 지구여성임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성라이온스클럽 지도자들이 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여성클럽들만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교류를 통해 여성클럽의 독립성과 자주성 확보는 물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효과적인 지도력 연마를 통해 여성라이온스클럽을 활성화 하고, 그 동안 왜곡돼 있었던 여성클럽의 이미지 개선으로 모든 여성에게 라이온스 봉사단체에 가입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었다.
세미나에서는 조원호 지구 제1부총재가 ‘라이온스 윤리강령의 실천’, 김정옥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여성클럽의 활성화 및 성공사례 발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높은 참여율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전원 끝까지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여성클럽의 무한한 가능성이 제시된 자리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이웃돕기 지구등반대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2016~2017 이웃돕기 지구등반대회가 지난 11월5일 문경새재에서 강원술 총재를 비롯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회원 간 화합 및 건강을 증진,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에 참가한 라이온 회원 및 가족들은 단풍이 곱게 물든 문경새재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고 준비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원술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맑은 자연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을 통해 회원 및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서로 간에 결속을 과 화합을 다지면서 원대한 봉사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는 이날 마련된 봉사기금 500만원을 문경·상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에 지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제55차 동남아 라이온스대회 참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강원술 총재를 비롯한 160여명의 회원 및 가족 참가단은 지난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55차 홍콩 동양 및 동남아대회에 참가하여 국제교류를 통한 화합과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경북지구 참가단은 각국 회원들과 봉사활동 정보를 교환하고, 경북의 유명 문화유산 등을 홍보하는 등 민간사절단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클럽회장 회의 및 신입회원 연수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11월22일 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지구 각 클럽 회장 70명과 신입회원 180명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클럽회장 회의 및 신입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경북지역 100여개 라이온스클럽에 금회기 입회한 신입회원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며, 라이온스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라이오니즘 정신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라이온들의 기본적 소양을 교육시키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에 354-A지구 김해중 전 총재의 ‘라이온스 기본지식과 윤리강령의 생활화’, 이일만 교육연수위원의 ‘라이온스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한 신입회원은 “연수회를 통해 라이온스 회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지식을 배웠다. 앞으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클럽회장회의에서는 강원술 총재 주재로 경북지구 2016~2017 상반기 업무보고 및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강 총재는 지구 중점사업과 이에 부응하는 각종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클럽 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강원술 총재는 이날 신입회원들에게 “국제라이온스협회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고 라이온으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라이오니즘을 바로 아는 것”이라며 “모든 회원이 라이온스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대한 열정을 드높일 때, 세상과 삶의 변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총재는 또 “이번 연수회가 훌륭한 라이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