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문화회관 정문에서 경주공고 방면 100m 지점의 도로가 깊게 패여 경주시의 빠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약 한달 전부터 이곳 도로가 함몰돼있어 특히 새벽과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크게 놀라고 있는 실정이다
동네 주민 이모(61) 씨는 “새벽 5시쯤 자전거를 타고 이 앞을 지나 출근하는데 처음에는 도로의 움푹 패인 곳에 빠질 뻔했다”며 “경주시에서는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고 뭐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에 취객들이 지나가다 혹시라도 다치지 않을까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경주시의 빠른 조치를 기대해 본다.
이준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