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2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16 경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주시 새마을운동 읍면동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2016년 주요 실적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결속을 도모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읍면동별 종합평가에서는 중부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황남동과 동천동, 장려상은 황오동, 강동면, 산내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서규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내년도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설정해 더 나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