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임직원과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24일 경주지역 기초수급대상 10가정에 연탄 2000장과 쌀, 라면 등 식료품 10박스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진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사랑을 전하고자 직장인과 청소년봉사자들이 나눔 활동을 펼친 것.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연탄배달 활동은 2014년 비산동 쪽방촌을 시작으로 매년 5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하고 있다. 활동에 참가한 대구성화여고 전소희(18) 양은 “낯설고 무거운 연탄을 직접 배달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인사말로 격려해 주셔서 보람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2006년 1월 한화생명과 사회공인법인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해 중·고등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 실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화생명대구본부와 매년 4월경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환경보호·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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