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소재 ㈜월성씨엔엠 전준형 대표는 지난 16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고 300박스를 기증했다.
지난 2월에도 배고 255박스를 기증한 바 있는 전 대표는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기관지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성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배고는 경주지역에서 재배한 청정 친환경 배를 사용해 도라지, 대추, 은행, 생강 등 국산 재료를 함께 농축시켜 만든 즙이다. 경주시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방문보건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