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락청년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서면 특산품인 아화국수 33박스를 전달했다. 가락청년회는 서면에 거주하는 김해김씨 청년들의 자생단체로 조상의 미덕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가르침을 목표로 하는 모임으로 활발한 봉사활동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준 회장은 “올 한해도 언제나 사랑으로 이끌어주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하게 됐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규 서면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것은 효의 작은 시작이며, 이를 실천하는 가락청년회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숨은 효자”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