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이장협의회(회장 이상국)는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74박스(200만원 상당)를 경로당 74개소에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국 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 간단한 한 끼 식사라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각계각층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정착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