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7년 1월 1일부터 그간 정기휴관일이던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6년 10월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미술관을 시범운영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경주박물관은 1월1일·설날·추석당일 등 1년 중 3일만 휴관하게 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매주 휴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만 그간 휴관일에도 야외전시장을 개방해 왔으나 17년부터는 휴관일이 3일로 대폭 축소됨에 따라 전시물 보수· 관리를 위해 휴관일에는 부득이하게 야외전시장을 포함하여 전면 휴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