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신재학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각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재활용품 수거 및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활동 실시 등에 적극 참여하는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본 행사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환영사, 2016 새마을운동 성과보고로 이어졌다. 또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는 새마을훈장 협동장에 권이자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노력장에 배대용 새마을지도자 성주군협의회장, 새마을포장에는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 손경호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장, 김경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23명, 행정자치부장관상 45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68명, 경상북도의장상 52명, 경상북도지사상 100명, 경상북도 새마을상 23명과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우수상을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김관용 지사는 축사에서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한 공로로 훈·포장을 수상한 새마을지도자와 시·군 단체에 축하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경북 20만 새마을 가족들이 일심동체가 돼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역동성과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공동체 실천으로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을 달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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