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청년회의소가 지난 19일 켄싱턴리조트에서 2016년 회장단·감사의 이·취임식과 전역식을 개최했다. ‘회원과 함께하는, 열린 안강JC’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을 준비하는 안강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는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시의원, 정문락 시의원, 김종국 북경주행정복합센터장 등 지역의 내빈과 권신원 JCI중앙회장을 비롯해 JC 관계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한만욱 코리아윈드필하모니 대표의 트럼펫 연주와 이재훈 성악가의 독창으로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우었고, JCI신조·미션·비전 등을 안강JC회원을 비롯한 타 JC회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제창했다. 안강청년회의소는 전임 박재홍 회장에 이어 이상민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임 박재홍 회장은 “오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2016년 한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취임 회장에게 더 전폭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민 회장은 “2017년에는 안강JC의 내실을 위해 지도역량향상과 청년단체로서 지역현안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에도 충실히 임하겠다”며 “즐겁고 꿈이 있는 안강JC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JC는 2016년 한 해 ‘단오절맞이 민속씨름대회’, ‘제4기 노인대학 운영’ 등 봉사활등을 펼치고 있다.
[미니인터뷰] 이상민 회장
-2017년 회장으로서 포부와 계획이 있다면?
회원과 함께하는, 열린 안강JC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상호간에 격려와 배려로 전회원이 청년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 어느 JC보다 활기차고 꿈이 있는 안강JC가 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안강JC의 자랑은?
선후배 간의 정이 매우 두텁고 배려와 단결력이 강하다. 그래서 회원들에게 기쁘거나 힘든 일이 발생하면 누가 먼저 나서기 전에 스스로 타 회원들의 안위와 일을 챙겨준다. 배려와 단결력은 그 어느 단체보다 강하다고 자부한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리더자로서의 역량이 뛰어나 각종 모임, 단체의 선두에서 역할들을 맡고 있다. 앞으로 이런 안강JC 회원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지역민께 한 말씀?
숭고한 JC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안강JC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강JC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정유년 새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