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난 10일, 제63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생과 학부모, 신라문화동인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3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1년 과정으로 운영됐다. 경주, 대구, 울산, 포항의 초등학생 70명이 참여해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포항과 울산에서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근상과 정근상을 수상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물관측은 2017년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동창회의 결성과 함께 맞이하는 제64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에서도 ‘꿈꾸는 새싹들이 자라나는 곳’이라는 교가의 노랫말처럼 박물관학교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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