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초(교장 김수배)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 경주 글로벌 예절교육체험관에서 전통 예절과 글로벌 예절 교육을 이수했다. 전통 예절, 글로벌 예절, 식사 예절(양식체험)의 3개 영역에서 한복입기, 바르게 절하기, 다도예절, 서당예절, 지하철예절, 공항예절, 다문화예절, 전화·서당예절 등 이론과 실습(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절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 모두 의젓한 선비가 되어 기본예절을 익힌 서당체험과 다도체험, 양식(돈까스)먹기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체험 참가 학생들은 “한복을 직접 입고 예절을 지켜 인사하고 다도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늘 배운 예절을 이번 설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실천해서 세뱃돈 많이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현곡초는 평소 할매 할배의 날, 한자교육, 언어문화개선 등의 교육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왔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한층 성숙한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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