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미루요양병원은 지난 14일 포항 행복예술공연단 내 실버예술봉사단(단장 권충신)의 송년 음악회를 열고 입원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공연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 트로트가수 3명, 가요가수 2명, 악기연주자 2명이 준비한 음악으로 입원 어르신 100여 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명으로 구성된 행복예술공연단은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자들로 2년 전 출범한 무상 자원봉사단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경주와 포항시 전역에 행사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예술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권충신 단장은 단원들의 무한한 희생의 봉사 참여에 감사드리고 함께 즐거워 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해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실버봉사단의 정성어린 공연을 관람한 정창택 미루요양병원 이사장은 “공연에 감사드리고, 전 직원은 입원 어르신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요양병원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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