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청년회(회장 전정근)은 지난 18일 서면사무소 광장마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한 ‘제8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생필품ㆍ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신경주농협 김병철 조합장, 김윤규 서면장, 황하준 체육회장,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 김윤태 의용소방대장, 김재익 서면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주농협과 ㈜금강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13개 리동 39가구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게 청년회원들의 회비와 지역 후원단체의 지원품을 포함해 약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서면청년회는 각 회원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2009년부터 시작한 집수리 사업,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어 관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정근 청년회장은 “단지 형식적인 도움이 아니라 진심어린 선물을 받은듯한 가슴으로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 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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