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직장인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달 16일 ㈜오리엔스를 시작으로 에코플라스틱(주),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등 29일까지 사업체 3곳에서 단순한 금주가 아닌 ‘음주 폐해와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절주’를 주제로 진행했다.
동국대 경주병원 사공정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의 강연과 음주 고글체험,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술자리 대처법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송년회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과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여 사내 음주문화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