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초청 전국야구대회’가 지난 11일 리틀부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열린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3개소에서 펼쳐졌다. 리틀·중등·여자부로 구분해 전국 29개 팀 선수, 임원, 가족, 경기요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여자부 우승팀은 부산 ‘올인’, 준우승에는 경기구리 ‘나인빅스’, 3위는 경주시마이티여자 야구단이 차지했다. 5일부터 펼쳐진 중등부 우승은 김해 내동중, 준우승은 경주중이 차지했고, 리틀부 흥무리그 우승은 구미팀, 준우승 경산팀, 화랑리그 우승은 경주팀, 준우승 대구강북이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상품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참가팀 대부분이 대회기간 동안 경주에 머무르면서 숙박, 식당, 중심상가 등을 이용했으며, 동궁원 등 주요 관광·사적지 탐방으로 경제 활성은 물론 안전한 관광도시 경주를 대내외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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