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맥회(회장 최명용)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강지역 거주 어려운 이웃 6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안맥회는 안강의 맥을 잇고 지역 발전을 이룩하고자 1989년 창립한 안강의 대표적 애향단체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되는 안맥회’라는 슬로건 아래 안강읍민 한마음문화축제, 자연보호캠페인, 장학사업, 경로당 방문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명용 회장은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만큼이나 매서운 한파가 걱정되는 겨울에 작은 연탄 한 장으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봉사는 시간을 소비하고 가진 것을 나눠주는 ‘빼기’가 아닌 기쁨과 행복으로 돌아오는 ‘더하기’다”며 휴일도 반납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 안맥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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