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역내 유·초·중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행정직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정부3.0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1950년대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지역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가난한 달동네에서 우리나라 대표 문화마을로 발전한 과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의 대표 명소인 BIFF광장과 보수동 책방골목 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자기개발을 시간을 가졌다.
구종모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일선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학교행정직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자기계발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