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곽명회)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성동동 KT경주 건물 앞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거리모금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이날 행사에 앞서 나눔 문화 확산과 모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의미로 직접 개설한 성금 접수창구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을 전달하고,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곽명혜 단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열매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2일간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시민과 각계각층에서 6억200만원이 모금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조손가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됐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경주시 복지정책과(054-779-6687)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