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9일 성동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 캠페인은 경주시, 한수원,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동절기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기 취급 주의 당부 등 소방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과 대피가 가능토록 소화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소방차량 출동노선 확보 등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실시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경주소방서는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참사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