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TMF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전상대)는 지난달 30일 경주시를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법인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합을 설립해 축산혼합발효사료를 생산하고,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는 등 경주지역 축산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전상대 대표는 “많지는 않지만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후학양성에 지원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이사장인 최양식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기업·단체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난해 230명에 3억원, 올해는 488명에 대해 6억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후학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