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서예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작품전은 지도를 맡은 소정 박명숙 씨의 작품을 포함한 수강생 작품 16여 점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서예에 관심 있거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문일 서예반 회장은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미완의 글씨지만 마음껏 자랑하고 지도와 평가를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성동장은 “1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열심히 배워 전문가 못지않은 멋진 작품을 전시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와 서예 체험 봉사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