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애향단체 안맥회(회장 최명용)는 지난 3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안맥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도의원, 정문락·이철우 시의원,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용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2017년 안맥회 슬로건을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안맥인’으로 정하고 제28대 최명용 회장과 함께 힘찬 도약으로 새로이 출발하게 됐다. 안강의 맥을 잇고 있는 안맥회는 내 고향 사랑과 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된 단체로 안강지역의 큰 행사인 달집태우기를 주관하고 있으며, 쌀 나누기, 연탄 지원 사업과 여름철 수박 나눔행사, 그리고 장학금 전달 등 많은 행사를 통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명용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안강의 미래를 만들고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회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안맥인이 돼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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