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요즘 갑자기 이 싯귀가 떠오릅니다. 촛불로 가득한 광장에 봄은 언제 오려나? 우리가 빼앗겼던 들에 어김없이 봄은 왔습니다. 들을 빼앗겼어도 봄은 왔습니다. 당장 무엇이 안 되는 것 같아도 더딘 것 같아도 견딜 것 같아도 촛불로 가득한 국민의 마음 마음 속에 봄은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지 않으리라, 올 수 없다는 망상을 속히 버리고 모두 모두 따뜻하게 봄 맞이 준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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