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한영훈) 우성금고 여성회(회장 김선영) 주부봉사단은 지난달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Day’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우성새마을금고 한영훈 이사장 및 우성금고여성회 김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자장면 식재료를 후원했으며, 회원 2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장면 400그릇 및 간식을 대접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우성금고여성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인권옹호를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장애체험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영 회장은 “정기적으로 복지관뿐만 아니라 경주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는 2009년 5월 발족해 2대 김선영 회장을 중심으로 주부회원 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복지관, 노인정, 경주시 주관 축제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부회원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