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명계2리 박광식(58·사진우) 씨는 지난달 23일 쌀 20kg 4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남면사무소에 기증했다.
박 씨는 12년째 추수를 마치면 정성껏 농사지은 햅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며 쌀을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주식 내남면장은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는 박광식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사랑이 풍성한 내남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내남면은 이번에 받은 쌀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가정위탁가정, 노인복지시설 등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