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관할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전미숙 센터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미숙 센터장은 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정신보건시설 인권 강사와 경주시 기초정신보건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권익옹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9년 경북지역 최초로 정신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어울림을 추가 개소해 주거불안정으로 퇴원하지 못하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주거 및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미숙 센터장은 “‘사람이 희망이다’는 모토로 열심히 뛰어오는 동안 함께 동행해준 직원들과 센터를 이용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인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는 2006년 1월 개소해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재활을 위해 다양한 정신재활서비스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