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은 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양위동)는 지난 21일 드림센터에서 ‘행정동우회 30년사’ 발간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시장, 도·시의원, 백상승·이원식 전 경주시장, 김정규 경북 지방행정동우회장, 오정균 익산시 지방행정동우회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정동우회 창립 30주년의 역사와 지방행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경주시 행정동우회의 발자취, 지역발전방향 제언 등이 수록돼있는 회고록 500부를 발간해 전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양위동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동우회는 지역발전에 선봉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주시행정동우회는 1986년 1월 창립해 현재 32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산 가꾸기 사업, 벽지초등학생 초청 관광체험학습, 자매도시 익산시 행정동우회와 자매결연행사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