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이·통장 64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정현황 설명과 미소친절 특별교육을 통해 이·통장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정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등 시민봉사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모범 이·통장 표창을 시작으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소개,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경주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주민화합과 각종 시정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철 안강읍이장협의회장과 여경화 황성동통장협의회장 등 2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장, 감포읍 대본1리 김종문 이장 등 23명은 경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 건천읍 대곡1리 김인태 이장 등 6명은 국회의원 표창장, 감포 오류2리 전보권 이장 등 23명은 경주시의회 의장 표창패, 내남면 노곡1리 박진근 이장 등 4명은 경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박기도 시민행정국장은 “2016년은 지진과 태풍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많았지만 이·통장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무난히 극복하고 관광활기 등 안전도시로 들어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