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상담·멘토 지원단 11월 사례회의 및 2016년 활동평가회를 가졌다. 1388상담·멘토 지원단은 지난 3월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를 선발해 교우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멘토-멘티 1대1 결연을 맺었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지원, 학습지원 및 생활관리 지원 등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매주 1회 대면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특히 7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진학에 필요한 진로설계 및 모의면접 등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에 많은 지원을 했다. 매월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및 지원에 대한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격월로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의 수퍼비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 평가회를 통해 11월 멘티들과의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7년 1388상담·멘토 지원단 활동에 대해 계획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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