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1개월 간 65세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몸치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된 황남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황남동 13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건강지표를 증진시키기 위한 첫 수업으로 14일 황남동 율동에서 한의대 박규열 교수를 초청해 사과를 이용한 발효식품 만들기로 겨울철 건강나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과는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과일로 발효시켜 지속적으로 먹으면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겨울철 감기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탁월하다. 경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한 달 동안 황남동 13개 경로당에 근력강화운동, 미용서비스, 마음소통을 위한 대화법, 동심으로 돌아가는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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